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미니멀 일상37

오늘의 정리 : 이젠 버리지 마세요! (ft. 약 봉투 활용 방법) 오늘은 비움이 될뻔한 일로 정리가 되어가는 일을 소개합니다. 설명이 길죠? 요즘들어 환절기라 아이들의 감기가... 우리집 어린이들도 벌써 한달째.... 병원을 가고 약을 먹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감기다 싶어갔던 병원인데 감기의 증세는 더디게 호전되고 있지만 병원을 다니는 기간이 길어지니 이게 정말 감기일까하는 의구심이 들어서 병원을 옮겼는데.. 뜨앗!! 감기도 제때에 신속하게 치료를 해야겠더라고요. 우리집 두 어린이는 감기의 치료기간이 길어져 축농증으로 이어져갔습니다. 2주 더 약을 먹어야 합니다. 잠시 편해보고자 했던 저의 게으름이 아이의 병을 키운거 같아 미안한 마음입니다. 2주더 약을 먹어야 하니 또 약통과 약봉투가 우리집 식탁에 놓이게 되었답니다. 이젠 버리지 마세요! 약봉투 아시죠? 저의 미니멀.. 2024. 4. 3.
오늘의 정리와 비움 :: 싱크대 하부장 정리하기 (ft. 창의적인 후라이팬 정리 방법) 오늘은 오랜만에 비움과 정리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오랜만인거죠? 일요일 계획된 일정은 아니였습니다. 유유자적한 주말을 보내고픈 소망이 있었어요. 요즘 거의 독박육아를 하고 있는 저로서는 주말은 그야말로 식사, 아이들 학원 픽업, 아이들 숙제, 집공부까지 다 해결해야 하는 만능인이 되어야 하는 날이기에 시간이 남으면 그저 쉬어야했습니다. 설거지를 하다가 그만..또 한번 필이 꽂혔습니다. 요리할때 매번 걸리적 거리던 오일류의 수납과 가장 큰 결심을 하게 된것은 아이들과의 식단중에서 기름을 가지고 요리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싱크대 선반에 비치되어 있던 냄비들이 사용치도 않은데 기름이 묻어있는것이 눈에 보이는 것이 싫었습니다. 예전에는 층층히 쌓인 냄비를 보고 있노라면 요리 좀 한다는 느낌으로 살았는데 말이죠.. 2024. 4. 1.
소비 단식 102일차 (24. 3. 30) : 집밥 해먹으며 식비절약하는 방법 의식없이 지냈는데 소비단식을 선언한 지도 100일이 되는 날입니다. 보는 이없이 쓰는 대로 쓰던 나의 일기장같은 곳에서 어느덧 100일이 되었다는 것에 기쁨을 느끼기도 하며 그동안 어떻게 과연 나에게는 어떤 100일이였나 되돌아 보게 됩니다. 지난 피드에서 잘한 일과 반성한 일에 대해 이야기를 했듯이 요즘은 100일이 지난 시점에 계절이 바뀌고 나니 조금더 생각하고 소비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들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그것들은 차차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무지출은 어떻게 되었나요? 요즘같이 계절이 바뀌고 분위기가 변화하는 시점이 저에게는 가장 위험한 때라는 것을 소비단식을 기록하고 가계부를 쓰면서 알아가고 있어요. 요럴때 마음이 싱숭생숭해지거나 차마 미리 생각하지 못한 일들과 소비에 대해 방어.. 2024. 3. 30.
소비단식 96일 (24. 3.24) : 무지출 데이를 즐기는 방법 (ft. 없으면 없는대로) 오늘은 소비단식 이야기를 합니다. 2023년 12월 21일에 시작한 소비단식은 어느덧 3개월을 지났네요. 소비단식의 원칙을 지키며 지냈는지 돌이켜보면 잘한일 👍 일단겨울지냐는 동안 옷 한벌 사지 않았다는거 ✌️ 칭찬해👏👏 그리고 개인적 혼커할 시간은 없었기도 했지만 불필요한 카페는 줄였다는거! 그렇지만 독박육아, 애데렐라의 생활속에서 한번의 혼커는 있었지요! 반성할일 👎 나름 뷰티를 잊고 살았지만 이마의 주름이 생기는것에 나름 신경이 쓰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좋은 화장품 쓴 가닥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지만 몸에서 나이가 느껴지는 것은 싫어요. 아무리 미니멀라이프라고 해도 건강하고 예쁜 모습이고 싶긴해요. 그래서였을까요? 올리브영 세일기간에 구매했던 ....기분소비를 했었죠? 소비단식 83일차 (24.3... 2024. 3.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