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49

소비 단식 109일 (24. 4. 7) : 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소비 (ft. 없으면 없는대로 살기 힘들다.) 소비단식의 109일 차 뭐가 문제였는지 디데이 계산이 잘못되어 수정의 수정을 했습니다. 일단 날짜만으로 수정을 했는데 다소 내용과 안 맞는 부분은 다시 수정을 해야겠습니다. 6개월을 바라보며 시작한 소비단식은 종료가 6월 19일인데 진짜 두 달하고 얼마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감회가 새롭기는 합니다만 진정 6개월은 짧나 싶기도 하고 제가 읽었던 책에서 1년은 하고 4계절은 지나 봐야 한다는 것을 왜 그랬는지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일단 남은 2개월 하고 며칠을 잘 마무리하고 한번 더의 6개월을 계획해 보겠습니다. 이번주의 무지출은?이번주는 무지출데이(노머니데이)를 2일 했습니다. 공과금이나 모든 고정비등이 마무리된 후의 첫 주라 부산스럽기가... 역시 고정비든 뭐든 돈을 쓰고 난 후에 다시 무지출을 잡는.. 2024. 4. 7.
오늘의 정리 : 이젠 버리지 마세요! (ft. 약 봉투 활용 방법) 오늘은 비움이 될뻔한 일로 정리가 되어가는 일을 소개합니다. 설명이 길죠? 요즘들어 환절기라 아이들의 감기가... 우리집 어린이들도 벌써 한달째.... 병원을 가고 약을 먹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감기다 싶어갔던 병원인데 감기의 증세는 더디게 호전되고 있지만 병원을 다니는 기간이 길어지니 이게 정말 감기일까하는 의구심이 들어서 병원을 옮겼는데.. 뜨앗!! 감기도 제때에 신속하게 치료를 해야겠더라고요. 우리집 두 어린이는 감기의 치료기간이 길어져 축농증으로 이어져갔습니다. 2주 더 약을 먹어야 합니다. 잠시 편해보고자 했던 저의 게으름이 아이의 병을 키운거 같아 미안한 마음입니다. 2주더 약을 먹어야 하니 또 약통과 약봉투가 우리집 식탁에 놓이게 되었답니다. 이젠 버리지 마세요! 약봉투 아시죠? 저의 미니멀.. 2024. 4. 3.
오늘의 정리와 비움 :: 싱크대 하부장 정리하기 (ft. 창의적인 후라이팬 정리 방법) 오늘은 오랜만에 비움과 정리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오랜만인거죠? 일요일 계획된 일정은 아니였습니다. 유유자적한 주말을 보내고픈 소망이 있었어요. 요즘 거의 독박육아를 하고 있는 저로서는 주말은 그야말로 식사, 아이들 학원 픽업, 아이들 숙제, 집공부까지 다 해결해야 하는 만능인이 되어야 하는 날이기에 시간이 남으면 그저 쉬어야했습니다. 설거지를 하다가 그만..또 한번 필이 꽂혔습니다. 요리할때 매번 걸리적 거리던 오일류의 수납과 가장 큰 결심을 하게 된것은 아이들과의 식단중에서 기름을 가지고 요리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싱크대 선반에 비치되어 있던 냄비들이 사용치도 않은데 기름이 묻어있는것이 눈에 보이는 것이 싫었습니다. 예전에는 층층히 쌓인 냄비를 보고 있노라면 요리 좀 한다는 느낌으로 살았는데 말이죠.. 2024. 4. 1.
소비 단식 102일차 (24. 3. 30) : 집밥 해먹으며 식비절약하는 방법 의식없이 지냈는데 소비단식을 선언한 지도 100일이 되는 날입니다. 보는 이없이 쓰는 대로 쓰던 나의 일기장같은 곳에서 어느덧 100일이 되었다는 것에 기쁨을 느끼기도 하며 그동안 어떻게 과연 나에게는 어떤 100일이였나 되돌아 보게 됩니다. 지난 피드에서 잘한 일과 반성한 일에 대해 이야기를 했듯이 요즘은 100일이 지난 시점에 계절이 바뀌고 나니 조금더 생각하고 소비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들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그것들은 차차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무지출은 어떻게 되었나요? 요즘같이 계절이 바뀌고 분위기가 변화하는 시점이 저에게는 가장 위험한 때라는 것을 소비단식을 기록하고 가계부를 쓰면서 알아가고 있어요. 요럴때 마음이 싱숭생숭해지거나 차마 미리 생각하지 못한 일들과 소비에 대해 방어.. 2024. 3.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