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첫날은 잘 보내셨나요?
길고 긴 5월의 시간이였어요. 저역시 가정의달을 톡톡히 맞이했네요.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오늘은 그동안 상환일지에 가려져서 소개를 했었던 부수입에 대해 기록하려고 합니다.
솔직히 부수입에 대해 기록을 따로 해야할지 고민은 많았어요.
뭔가 하루하루 버는 삶과 더 아끼는 삶을 살면서 버는 것에 대해 좀더 기록하고 파악하고 싶었던 마음이 한쪽에 있었어요.
그런의미로 상환일지에 한달의 부수입을 적기도 하고, 부수입이 생기면 생기는 대로 상환을 했었기에 제 호주머니나 지갑에 쌓일 일은 없었어요. 그렇다보니 도대체 한달의 부수입은 어떻게 내가 벌고 있는지에 대해 무감각해져가고 있음을 느꼈답니다. 그래서 기록을 해야 한다는 마음이 하나가 있었어요.
한편으로는, 저는 큰 돈의 버는 n잡러도 아니기에...... 작고 귀여운 돈이여서 민망한데 과연 부수입의 이야기를 굳이 해야할까 싶은 또다른 마음도 있었어요.
하지만 결론은 이번부터 부수입을 기록해보기로 했어요. 하다 아니면 말고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써내려 갑니다.
무엇보다 작고 귀여운 돈일지라도 저에게는 유용히 쓰이게 되는 돈이고 그 돈이 어떤 통로로 나에게 왔는지 차근차근 기록을 해내다보면 이것또한 나의 상환일지처럼 하나의 나의 기록과 자산이 되리라 생각되요.
작고 귀여운 부수입일지라도 지난 한달을 기록해보려 합니다.
마음을 먹은 뒤로 엑셀을 이용해서 한달치 부수입을 정리해보았어요.
이번 한달간 벌었던 나의 부수입은 총 286,986원이예요.

고생했다! 내자신아~~
고스란히 이 돈이 저의 통장으로 오지는 않아요. 때로는 현금으로 나의 손에 들어오는 부수입도 있지만 적립을 하면서 쌓여가는 부수입도 있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이렇게나 벌었나 실감은 덜하게 되네요. 따박따박 나의 통장으로 어서 오렴~
이번 5월에는 어떻게 부수입을 늘였을까요?
미리 총평을 하자면, 이번 5월에는 지난 달에 비해 안했봤던 부수입을 늘리게 되었어요.
아쉽지만 이번달에는 중고판매를 한 건도 하지 못했어요. 열정이 부족했는지 시기적으로 5월에 중고판매를 하는게 과연 효과가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저의 비우기의 열정도 식었어요. 반성합니다. 다시 6월부터는 비움의 시간을 갖도록! 일단 채움의 시간으로 저의 작고 귀여운 부수입에 대해 이야기 할께요.
애드포스트
잘키운 블로그 덕에 글을 쓰면서 쏠쏠히 챙기는게 많은 블로그입니다. 저의 부수입 파이프라인 1호이기도 하죠!
그렇다고 하루 1000명이 넘은 방문자를 가진 블로거는 아니예요. 이제까지는 그저 나의 일상과 아이들의 기록을 하고 가끔 맛집탐방을 하는 소소히 즐기는 나의 취미로의 블로그였어요. 하지만 요즘에는 생계형블로그로 조금씩 용기도 내고 욕심도 가져봅니다. 이번 5월에는 26,497원의 용돈을 얻었네요.
네~ 맞아요! 작고 귀엽지만 이번달이 최근 중 가장 많이 받았던 용돈이네요. 더 분발하도록 할께요.
한달에 50000원 버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원고료
잘 키운 블로그라고 했죠?
덕분에 글도 쓰고 원고료도 받아요. 체험단을 위주로 했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제의를 받았던 기자단이 은근 재미가 있었던 한달이였어요. 이번달에는 105000원을 벌었어요.
아직 방문자수가 기업에서의 협업을 할 만큼의 수준이 아니여서 체험단에서 나오는 기자단 위주로 하고 있어요.
다만, 저의 블로그의 상태가 저품질이 될까, 누락이 될까, 노심초사 하면서 어떻게 하면 블로그지수가 하락이 되지 않는지 공부와 실험도 하면서 하고 있답니다. 어느정도 저의 노력이 쌓이게 되면 이것도 풀어볼까 합니다.
원고료는 적립형태로 지급을 받기에 한달치를 출금하지는 않았어요.
후에... 제가 비수기인 그날에 출금을 할 예정입니다. 요 원고료도 3.3%라는 세금을 제하기에 이돈을 모아서 굴리는게 나은지 아니면 3.3%를 묵혀두는게 맞는지 고민중이예요. 제 가지고 있더라도 과연 굴릴 수 있을지가 참으로 의심스럽기 때문이예요.
내공이 더 필요합니다.
공모주
지난 5월 초 에 공모주 슈퍼 위크가 있었죠?
저도 4개니 5개니 공모주청약에 되었다며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어요. 사실 그렇게 매도를 잘 하는 편은 아니라 민망하고 오랜만에 했던 공모주라서 요즘 공모주의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해 초반에 아주 헤매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피드에서 이야기 했듯이 처음으로 스팩 공모주도 시도를 해보았네요.
그래서 이번달은 균등으로만 했던 청약인데 82,772원을 나의 호주머니에 놓아두었습니다.
하하하- 공모주를 매도할때는 발매도를 했어서 쓰라린 마음인데 수익을 모아두니 그마음은 온다간데 없네요.
그저 익절은 옳습니다.
6월에도 고고고고!!
앱테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서 혜자스러운 K뱅크 이벤트가 있었어요.
아직도 현존하고 있는 이벤트도 있으니 하루 10건의 앱테크로 벌어가세요.
행운상자- 돈나무- 용돈봉투- 쿠팡 구독료까지 ... 손가락 운동으로 쏠쏠했던 한달이였어요.
이제 6월이 되고나니 뭔가 아쉬워요.
히히히 자고나면 생기는 돈에 맛들였네요. 그렇게 이번달은 32,857원을 벌었어요.
곧 K뱅크도 상장을 한다고 하던데... 성공하길 바라며 저도 공모주 청약하러 총총총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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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파트너스
나의 파이프라인 2호인 쿠팡파트너스입니다.
요즘은 쿠팡 체험단까지 노려보고 있어요.
이번달은 24,173원입니다.
쿠팡은 정말 들쑥날쑥해요. 어떤날은 놀랍도록 판매가 되었다가도 어떤날은 클릭은 많은데 판매금액이 0 원이 되는 날이 연속적으로 일주일을 간 적도 있어요. 예전에는 뭐가 문제지? 검색이 안되나 싶고 자꾸만 4시에 앱을 보는 습관을 가졌는데 이제는 그려려니 하게 되네요. 다만, 조금 분발해서 좀더 나의 목표 한달 50000원을 넘기고 싶어요.
한 번도 해본적이 없네요. 언젠가는 하겠죠?
그외에는 캐시백, 은행이자들이 있어요.
아직은 다른 고수님들을 보면 배당금으로도 수익을 얻기도 하는데 아직은 그럴 탄탄한 씨드머니를 모으지 못하고 있어요.
간혹, 씨드를 모아볼까 고민도 했지만, 저의 상황에서는 씨드머니를 모으는게 우선은 아니다라는 것이 결론이 납니다.
하지만 저도 언젠가는 탄탄한 내공과 함께 두둑한 씨드머니를 갖고 싶네요.
한달간 수고한 저에게 어제는 작고 귀여운 선물을 했네요.
요즘 꽂힌 디저트가 쌉샤름한 말차, 녹차의 맛이라 거금 6600원으로 2+1인 아이스크림으로 토닥토닥! 6월에도 잘해보자며 선물과 응원과 격려를 했어요.

작고 귀여운 이번달 부수입이 언젠가 0이 하다 더 붙는 그날을 기약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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