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뜸해진 오늘의 비움인데요.
1일1비움으로 호기롭게 계획은 했으나 요즘은 1일1비움의 실천은 소홀했어요.
하지만 여전히 캔과 투명 패트병은 모으고 있어요. 하긴, 계획적인 장보기로 인한것인지 냉털이의 효과인지..신기하게도 미니멀 장보기로 우리집 재활용 쓰레기나 종량제 쓰레기등 쓰레기들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답니다.
의식하지 못했는데 피드를 쓰면서 왜 요즘 재활용 패트병이 안모일까 생각을 했더니 이런 일이 있을을 느끼고 있답니다.
오늘은 제가 모으고 있는 패트병에 관련하고 좋은 캠페인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테라사이클의 원더풀캠페인 ' 보틀투보틀'
저는 이런 행사가 벌써 시즌 5회째를 맞고 있다고 해요. 이런 행사가 있는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주변 지인의 소개로 신청을 하게 되었어요.
원더플 캠페인은 45일 동안 제로 웨이스트 박스를 가득 채우는 활동이예요.
채운 박스의 페트병이 다시 투명 음료 페트병이 되는 보틀투보틀의 마법이 되어 돌아오는 재활용 캠페인입니다.
이왕 모으고 있는 패트병으로 저도 지나칠 수 없기에 한번 도전해보았어요.
참여신청을 한다고 해서 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신청을 하고 난후에 선정이 되어야지 할 수 있는 활동이더라구요.
여기서도 비나이다~ 비나이다~를 해봐야겠어요. 점점 사람들의 재활용, 환경등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원더플캠페인에 선정이 되기도 쉽지는 않다고 합니다.
참여신청을 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원더플캠페인에 참여를 하려면 원더플 피플이 되어야 해요.
테라사이클에 회원가입을 한 후 로그인을 하고 나서 해당 [원더플캠페인] 참여신청을 할 수 있어요.
원더플 미션이 무엇인가요?
원더플피플이 되시고 참여에 선정이 되면 집으로 (신청 소재지) 제로웨이스트 박스가 배달이 되어요.
제로 웨이스트 박스는 35X35X70의 상자로 75리터의 종량제 쓰레기 봉투와 비슷한 크기예요.
그곳에 45일간 투명 페트병을 모아서 다시 보내면 되는 미션입니다.
2박스 챌린지와 4박스 챌린지로 나뉘는데 참여자의 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신청시 고려해서 미션을 선택하면 되요.
2박스 챌린지- 개인 혹은 가족 단위로 45일동안 2박스를 채워요.
4박스 챌린지 - 식당,&카페, 직장(동료), 학교 등에서 45일동안 4박스를 채우는 미션이예요.
리워드(보상)이 있나요?
45일동안의 여정동안 해당하는 미션을 수행했을때는 리워드가 주어집니다.
2박스 챌린지는 원더플사이드 테이블 1개, 코카콜라 재생보틀 1.2L 2개
4박스 챌린지는 원더플 패커블백 2개, 원더플사이드 테이블 1개, 코카콜라 재생보틀 1.2L 2개
여기서 잠깐!
- 정해진 기간내에 제로 웨이스트박스 전부 수거 신청해야 리워드를 받을 수 있어요.
-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지키지 않거나 투명 음료 페트병이 아닌 품목을 보내면 리워드를 받을 수 없어요.
- 투명 음표 페트병을 제로 웨이스트 박스의 표시선까지 채워야 미션 성공이예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내용물 비우기- 라벨 제거 후 말리기 - 압착후 뚜껑닫기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거 같죠?
수거 가능한 품목과 수거 불가 품목
수거가 가능한 것과 아닌것이 나뉘어요. 이 부분이 제일 헷갈릴듯합니다. 저도 재활용센터로 보내는 투병페트병을 분리했다고 하는데 가보면 의외로 아닌것이 나오더라구요.
수거 가능한 품목이예요.
헷갈린다면 무색페트의 마크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같아요.
다음으로는 수거 불가능한 품목이예요.
꼭 확인하셔서 제로 웨이스트 박스에 담기로 해요.
이렇게 다 모인 제로 웨이스트 박스가 있다면 수거 신청을 해야 합니다.
수거 신청 방법
여기까지 했다면 모든 활동은 마치는것 같아요.
딱 택배 기사님께 보내어 지는 순간은 얼마나 뿌듯할까 싶네요.
일단 우리는 신청부터 해야해요.
캠페인 일정
지금은 1회차 모집 기간입니다.
5월 22일(수)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고 5월 24일(금)에 참여자 발표가 나네요.
그리고 부터는 제로 웨이스트 박스를 받고 미션이 시작되요.
저도 놓치지 않고 신청을 해봤습니다.
두근두근!!
부티 원더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래봅니다.
1회차가 안되었다고 실망하지 말고포기하지 말고 2회차, 3회차에도 지원해보기로 해요!
다음 피드에서는 선정이 되었다는 이야기로 만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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