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등장했어요.
반가주는 이는 없지만... 그동안 기나긴 휴식을 했네요.
아마 티스토리를 만든 이후로 처음이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들 방학으로 시간을 내는게.....(어쩜 핑계일수도 있지만요...) 어려웠어요.
하루이틀 주3회 포스팅도 어렵다니....
그래서 완전히 내려놓았습니다.
몸도 피곤한데 마음까지 힘들고 싶지 않는 마음입니다.
아이들이 개학도 했고 9월이 되었으니 이젠 등장할 시기!!
아이들 개학후 딱 몸무게를 재머 2~3kg 늘어 있는것은 당연 진리인듯해요.
어쩐지 몸이 무거움을 느끼고 아프기까지 하네요.
서서히 그동안 잃어버렸던 나의 루틴을 찾는 시간
집나간 나의 루틴을 찾아요.
서서히 찾아가고 있어요.
1. 하루 5000보 걷기입니다.
매일매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틈이 나면 5000보 걷기를 했는데 말이죠!
오랜만에 여름향기는 낯설기까지 하네요.
지난 겨울 5000보 걷기를 하면서 들었던 코끝시리고 마음시린 그때 그시절의 추억도 생각이 나면서 다시한번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2. 비움을 시작했어요.
그동안 생각없이 지낸 미니멀라이프예요.
반성하는면에서... 근데 미니멀라이프 참으로 매력이 있어요.
생각없이 지내면 어느새 과부화 맥시멈라이프가 된다죠?
역시나 넋놓고 있으니 쌓여가는 건 먼지뿐만아니라 나의 잡생각과 집안일 그리고 필요없는 물건 그리고 욕심입니다.
보물창고같은 창고를 틈이나는 대로 정리하고 있어요.
전에 어느 행사에서 받았던 무선주전자가 이렇게 3개씩이나 있었어요.
바로 중고거래행!!
미개봉이라서 생각보다 빨리 진행이 되었어요.
두번째는 나의 파이프라인중 하나인 쿠팡체험단에서 받은밥솥입니다.
처음으로 고가 상품에 당첨이 되었는데 손꾸락운동으로 밥솥을 획득했어요.
집에서 쓸까 하다가 10년째 되는 밥솥이 아직도 건재해서는 바로 중고거래행!
구매자와 다소 긴 시간의 거래였지만..
중고거래가 그렇게 기분 좋은 일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했지만 그래도 통장에 찍힌 부수입으로 입꼬리 씰룩했어요.
이외에도 이번주에는 책장정리를 합니다.
쏠쏠히 아이들이 안보는 책들이 나와서 잘 닦아서 중고거래로 보내질 예정이예요.
그리고 다쓴 교재도 서서히 리뷰를 하면서 비움이 버림으로 되었어요.
휴- 비움을 시작으로 밀린 이야기를 풀어볼께요.
사실 쉬면서 놓친 정보와 피드가 많네요.
과감하게 눈감고 다시 시작합니다.
잠시 휴식이 다시 부지런히 포스팅할 힘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하루도 잘 지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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