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티스토리에 놀러왔어요.
하하하~
저의 바쁘다 바빠 방학중 엄마생활에서 한템포 놓쳤더니 일주일 내내 놓쳐지는 저의 일상입니다.
휴--
오늘은 오랜만에 미니멀 일상으로 이야기 합니다.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그동안 미니멀 재테크의 이야기를 꾸준히 했는데 조회수는 주로 미니멀일상속 피드라니..
도대체 어떻게 해석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미니멀 재테크 이런거 말고 비움의 미니멀 일상이야기만 해야하는 걸까요?
그래도 틈틈히라도 미니멀 일상의 비움이야기를 하라는 뜻인거 같네요.
쓰고 난 원두가루 어떻게 하시나요?
커피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하루 한장의 커피는 생명수나 다름 없어요. 특히 이렇게 방학시즌에는 하루 한잔으로는 부족합니다. 족히 두잔이상은 마셔야 오늘 하루도 연명을 했구나 싶어요.
그러기에 커피값을 아끼고자 1년전부터 당근에서 구입해서는 커피 머신을 사용하고 있어요.
처음 에스프레소를 내기리에 초보자도 사용가능한 홈카페의 커피머신입니다.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은근 커피값이 절약이 돼요.
라떼파여서 꼬수운 커피는 포기는 할 수없어서 그리울때는 친구들, 지인들 모임에서 먹기도 하고 체험단도 하면서 저의 라떼 사랑의 욕구를 해소하고 있지요.
요즘같이 커피를 마시는 횟수가 늘어나면 자연스레 생기는 커피 원두가루입니다.
이럴 또 그냥 버리기는 참으로 아쉬워요.
그냥 버리면 또 미니멀리스트로의 일상에서도 아쉬우니 오늘은 다 쓴 원두가루 한번 더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볼께요.
다 쓴 원두가루를 탈취제로 변신해요.
퍽( 에스프레소로 내리고 남은 원두 뭉치)으로 모아보니 은근 양이 되요!
에스프레소로 한번 내렸기에 수분감이 남아 있어요. 그래서 한번 쫙 펼치고 수분이 날아갈 수 있도록 한번 말려줍니다.
뭉쳐있는 부분은 손으로 솔솔솔 풀러주기도 해요.
이렇게 말리는 것만으로도 집안 가득 커피향이 솔솔솔 난다는거!!
좋네요!
우리에게 필요한건 단 하나!!
다시백입니다.
저는 다이소에서 구입을 했고 제가 산 매장에서는 따로 사이즈를 보여주는 샘플이 없어서 눈대중으로 중을 구입했어요.
돌이켜보니 조금 더 큰 사이즈를 했어도 되었을 듯해요.
다음에는 큰 대 사이즈로 해볼께요!
다시백은 요리시 국물을 낼때 사용하는 것으로 주머니형으로 되어 있어요
수분을 날린 원두가루에 다시백에 차곡차곡 넣어요.
원두를 다 담은 다시백을 입구 부분을 뒤집으면 입구가 막아집니다.
탈취제 하나가 완성되었어요.
이날 원두가루를 가지고 다섯 팩이나 만들었어요.
냉장고 속 음식 냄새를 날려버릴 탈취제로 사용을 하고 또 신발장에도 2개를 넣었습니다.
여름이라 습한 기운에 신발장에 냄새가... 냄새가....
그래도 원두가루가 있어서 냄새를 꽉 잡아주었으면 해요.
저는 김치나 반찬류를 보관하는 칸에 집중적으로 원두가루 팩을 넣는 편이예요.
아무래도 여기가 냉장고에서 가장 냄새가 집중적으로 나는 곳이지 않을까 싶네요.
요로코롬 만들어 두면 한달정도는 탈취제역할로 마음이 든든합니다.
커피로 한번 내려 마시고 탈취제로 사용하고 우리에게 2번이나 이로움을 주는 커피원두입니다.
쓰레기로 버리기전에 한번 더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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