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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단식 일기, 서박하지음 오늘은 저의 소비단식에 관해 모티브가 되었던 책을 소개해요. 우연히 인스타의 인친님의 소개로 읽어보게 된 책이랍니다. 떡하니 도서관에 있어서 대출을 하고 왔어요. 흥미로운 내용이고 저에게는 소비단식이 참으로 신선해서 여러번 읽었어요. 빚이 있다는 것만으로 그것을 소비 단식으로 갚았다는 이야기는 참으로 위안이 되고 응원이 되는 글이기도 했어요. 사실 이전까지는 빚에 대해 크게 생각치 않고 있었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가질 빚이라며 이것도 재산이라는 말을 철떡같이 믿고 살았답니다. 그저그렇게.... 월급이 생기면 그속에 재산의 부를 축척하는 마냥 빚의 값을 따로 챙겨놓으며.... 언젠가는 갚아지겠지 싶은 마음으로 살았어요. 반성합니다!! 그러다 저에게 머리가 띵하니 누가 한대 뒤통수를 때린것 마냥의 일로 인.. 2024. 1. 18.
소비단식 29일 (24.1.17) :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 목록만들기 어느덧 소비단식 선언후 한달이 가까이 되어 가네요. 토닥토닥!! 일주일동안의 나의 소비단식은 잘 지켜지고 있나 알아보고 오늘은 나의 소비단식의 원칙을 점검할 겸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의 목록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요즘 마음이 휑하니 우울한 날이 있는데 마침 왜이리 하늘은 이쁘냐며.. 한컷 찍고 시작했어요. 방학이 본격적으로 되면서 오전에는 저의 본업, 오후에는 육아모드로 삶의 패턴이 바뀌는 바람에 좋은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개인적으로 무언가를 소비할 시간은 없어요. 참으로 다행인거겠죠? 언제 소비욕구가 솟아날지 모르니.... 진짜 이렇게까지 하나 싶은게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화장품입니다. 화장을 기초로만 하는 터라 그리 화장품이 소비가 되지 않는 편이예요. 기초 화장(보통 3.. 2024. 1. 17.
오늘의 비움과 정리 :: 가정 상비약 정리 (ft. 유효 기간 지난 약 폐기방법) 지난주부터 아이들이 콧물과 기침으로 병원나들이가 시작되었어요. 괜찮을만 하면 콜록콜록, 올 겨울은 정말 병원에 한달에 2주는 있는듯 해요. 그래도 아직 독감과 코로나로 심해지지않아 다행이지만요. 그덕분에 3일,4일에 약을 가져오고 때로는 감기의 증세에 따라 병원도 바뀌게 되었다는... 저희집 약상자가 난리가 났네요. 오늘의 비움과 정리는 약장(약서랍)입니다. 정리를 하다보니... 이런... 유효기간이 2020년.... 심지어 2015년 유물같은 약도 발견이 되었어요. 약상자는 고이 접어 종이쓰레기로 분류했어요. 문제는 유효기간이 지난 약들입니다. 개중에는 연고도 있지만, 알약, 가루약등이 있었어요. 약국 어딘가에서 본 적이 있는 폐의약품수거함을 본것이 기억이 나네요. 요럴때 사용하는구나 싶었답니다. 그냥.. 2024. 1. 15.
미니멀 캠핑 :: 쓰레기 줄이기와 집 식 재료 가져가기 오늘은 비움의 연속에서 캠핑에서의 미니멀실천을 이야기 하려고 해요. 이번 1월 1일의 연휴를 맞아 12월 31일부터 캠핑을 2박으로 다녀왔답니다. 역시 캠핑은 2박이라며.... 강풍주의보 덕분에 하루는 오롯이 텐트에서 지내야 했다는 뒷이야기.. 다시 또 가고픈 캠핑장입니다. 평온함을 주는 그런 곳이였어요. 더욱이 전날의 강풍은 온데간데 없고 떠나는 날이 되어서 화창한 날씨였다는 슬픈 이야기예요. 그러니 다시 또 캠핑을 계획하는 거 같아요. 아쉬움이 많이 남기고 돌아왔더라는.. 첫날! 우리집을 딱 짓고 앞마당을 보면서 저녁준비를 해요, 두번째 해서먹는 냄비밥입니다. 생각보다 이젠 익숙해가는 냄비밥이예요. 코펠이 생긴 이후로 햇반을 안녕~했어요. 제대로운 제로웨이스트는 아니지만 캠핑에서의 쓰레기는 늘 생각하.. 2024.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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