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빚을 다 갚았다, 애나 뉴얼 존스 지음

처음에는 소비단식 일기의 책을 읽으며 소비단식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어요. 

이런 방법이!!  신박하다!! 신박해!

마침 저의 상황도 딱 소비단식을 해야하는 시기였고 이 책을 만난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했을 만큼요..

 

소비단식일기의 저자는 [나는 빚을 다 갚았다.] 책을 읽고 소비단식을 알게 되었다고 해요. 

그러니 제가 안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었죠..

찾다보니 시중에는 이미 절판 ... ㅠㅠ

도서관을 찾다보니 제가 이용하는 도서관에는 없는 책이였네요. 

이웃 동네의 도서관을 검색해보니 다행히 있어서 대출을 하고 읽었답니다. 

 

 

소비단식일기에서 이 책까지 이어져 오면서 소비단식에 대해 좀더 구체화가 되었답니다. 

이책을 읽게 된것도 큰 행운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2016년에 출간한 책이라 조금은 시대의 흐름이 안맞는 다고 생각은 하지만.. 돈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은 그시절이나 

지금이나 그리 변함은 없는 거 같아요. 

간간히 저의 소비 단식의 이야기를 하면서 나오는 책이기도 해요!

저자의 뼈때리는 이야기들로 머리가 띵해질때도 있구요. 어렵지않게 읽을 수 있느 책인거 같아요. 

 

저도 요즘 소비단식의 흐름이 바뀌는 바람에 정신줄을 놓고 있다가 책리뷰를 하러 다시 대출을 하고서는 읽고 있네요. 

마음 가다듬기로요~ 

 

다시 읽다보니 처음과는 조금씩 달라져 있는 저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곤 합니다. 

 

 

 

 

자주적으로 되는 것, 스스로 다스리는 것.
매일매일 '어제'의 내가 아니라 '오늘'의 나를 진짜로 반영하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빚을 갚고 재정적인 생활이 제대로 자리를 잡게 할 필요가 있었다.

내 꿈은 진정한 내가 되는 것이다.

돈을 쓰는 사람에서 돈을 모으는 사람으로

 

 

소비의 황홀감과 진짜 행복감을 혼돈하지 마라.

쇼핑의 황홀감을 대체하기 위한 다른 방법을 찾아라. 다른 활동으로 소비를 대체할 수 있으면 확실히 소비단식을 하는 데 도움이된다. 이 단계는 빚에서 빠져나오는 데 매우 중요하다. 

 

 

당신이 소비단식을 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특별히 나쁜 습관을 통제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당신이 문제라고 확인한 영역에 계속 돈을 쓰는 대신 다음의 목표에 대해 생각하기를 바란다. 

 

소비단식에 대해 생소한면도 있고  어떤 의미로는 이미 알려져 있는 짠테크의 일환일 수도 있어요. 

최소한의 소비로 인해 돈의 소중함과 돈의 쓰임에 대해 생각하고 고찰해보는 시간일 것 같아요. 

 

솔직히 소비단식을 하다보면 화이팅있게 열정으로 쌓이는 나날들도 있지만 조금 한 템포 쉬어가듯 흘러가는 시간들도 있어요.

다만 나의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을 한다는점과 속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는것!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나의 소비단식을 하면서 가끔은 의미없이 사용되어지는 돈에 대해 아깝다거나 낭비라는 생각이 불연듯 들 때도 있답니다.

그럴때 아... 조금씩 소비단식의 의식들이 스며드는구나를 느끼고 해요.

 

빚이 있고 그 빚을 하루 빨리 청산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 아니면 의지가 없다 싶으신 분들께 

살포시 추천해 드려요!